(출처=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드래곤이 설리와의 열애설을 부인한 이후, SNS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의 한 장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편안한 어디론가 숨고 싶다(I want to hide in a place that makes me comfortable)"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에 팬들은 쓸쓸한 분위기의 영화 장면과 의미심장한 대사가 지드래곤의 심경을 대변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드래곤은 23일 올린 사진에서도 다소 어두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흐린 하늘과 강의 적막한 풍경의 사진을 게재한 뒤 아무런 글을 덧붙이지 않아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네티즌은 "지드래곤에게 무슨 심경 변화가 생긴 게 아닐까", "설리와의 열애설 때문에 마음이 지친 듯", "SNS가 전체적으로 쓸쓸해 보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절친인 설리와 같은 디자인의 반지를 착용한 모습과 함께 놀이동산을 찾은 사진이 포착되며, 때아닌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6일 "전혀 사실무근이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