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서울 데이트 명소~ 찬란하神 밤도깨비 야시장
밤, 음식, 불빛, 음악까지.
사랑하는 연인과 데이트하기 딱 좋은 곳,
‘2017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 24일 재개장합니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2016년 첫선을 보여 300만 명의 시민들이 찾으며 서울의 명소로 자리 잡았는데요.
올해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반포한강공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청계천 등 네 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 연인들에게 서울 데이트 명소로 사랑받는 이유를 알아볼까요?
“로맨틱한 시간, 밤이잖아요”
해가 뉘엿뉘엿 지는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이름처럼 밤에만 시민들을 반기는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학교에, 회사에 지친 연인의 하루를 위로할 수 있어요.
또 야경을 감상하고 한강길을 따라 산책하는 것도, 잔디밭에 앉아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죠.
“연애 세포 깨우는 분위기”
밤도깨비 야시장에는 분위기를 한껏 높여주는 이색적인 요소들도 가득합니다.
무지갯빛을 내는 분수가 음악과 함께 나오기도 하고요. 형형색색의 빛나는 조명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죠.
또 군데군데 설치된 귀여운 도깨비 모형들까지. 연인과 함께 ‘인증샷’ 남기기 딱 좋네요.
“먹거리도 가득하거든요”
무엇보다 밤도깨비 야시장이 사랑받는 것은 바로 '푸드트럭' 때문이죠.
올해 야시장에는 총 142대의 푸드트럭이 참여하는데요.
기존에 사랑받았던 인기 트럭부터 새로운 메뉴를 들고 나타난 신규 트럭까지.
전 세계 각지의 개성 가득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연인과 함께라면 푸드트럭 앞에서 줄 서서 기다리는 시간도 달콤하겠죠.
“핸드메이드 팔찌 나눠 끼는 거 어때요?”
밤도깨비 야시장에는 200여 개의 핸드메이드 상점이 열릴 예정인데요.
장터같이 아기자기하고 친근한 분위기의 상점에는 향수, 디퓨저, 소이 캔들 제품과 선인장, 꽃 등을 비롯해 팔찌, 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 액세서리까지.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가득합니다.
연인에게 선물하거나, 같이 커플로 나눠 가지는 것도 좋겠죠.
“어색할 새가 없어요”
아직은 ‘어색 어색’한 썸타고 있는 사이, 혹은 얼마 전 소개팅을 한 사이라면 밤도깨비 야시장이 그 어색함을 없애줄 거에요.
준비된 스테이지에는 매주 색다른 공연들이 준비돼있고요. 거리 곳곳에도 기타를 들고나온 버스킹 밴드를 비롯해 키보드와 바이올린 등을 연주하는 사람들, 저글링을 하는 마술사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죠. 함께 구경하고, 웃다 보면 어색함도 싹 사라질 거 같네요.
보너스~
+) ‘밤도깨비 야시장 100% 즐기는’ 꿀~팁!
-푸드트럭, 더 일찍 오픈할 수도 있어요!
푸드트럭의 공식 오픈 시간은 6시. 하지만 5시 이후 재료 준비가 완료된 트럭은 더 일찍 오픈할 수도 있으니 준비하고 있는 게 좋아요.
-인기 푸드트럭은 금방 동이나요 ㅠㅠ
평균적으로 푸드 트럭의 줄은 50명에 30분, 100명에 1시간 정도 소요돼요. 인기가 많은 푸드트럭은 재료 소진으로 일찍 판매가 종료될 수도 있어요. 꼭 맛보고 싶었던 트럭부터 미리 줄을 서는 게 좋겠죠.
-응급상황, 당황하지 마세요.
밤도깨비 야시장은 영업시간 내내 응급 의료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사고가 발생하거나 갑자기 아프다면 당황하지 말고 응급 서비스를 요청하세요.
-카드결제도 가능해요!
푸드트럭은 왠지 현금 결제만 가능할 것 같다고요? 밤도깨비 야시장 푸드트럭을 비롯해 모든 상점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하니 ATM 기기에서 현금을 찾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