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구룡마을 화재 사건에 대해 "박근혜 부활의 징조 격"이라고 주장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제7B지구 소망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는 사진과 함께 "박근혜 영장실질심사 하루 전 구룡마을 화재는 용의 승천인가 아니면 하늘의 분노인가 아니면 영장기각의 암시인가"라며 "불은 행운이고 길조의 상징인데 정치인 박근혜 부활의 징조 격"이라고 게시했다.
이어 "진실은 아무리 엮어도 진실일 뿐이고 진실은 왜곡시키면 시킬수록 빛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8시 52분께 구룡마을에서 불이나 소방차량 55대와 인력 180여 명이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인 결과 약 1시간 4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구룡마을 30여 가구 주민들은 모두 대피했고 그 과정에서 70대 한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