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수협은행의 당기순이익 4년 연속 증가했다.
29일 수협은행은 지난해 78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555억 원을 기록한 뒤 2014년 612억 원, 2015년 780억 원으로 4년 연속 증가한 수치다.
총자산은 27조6213억 원으로 지난해 말(24조3112억 원)대비 3조2101억 원(14%) 늘었다.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22%로 2015년말(1.77%) 대비 0.55%p 상승했다.
수협 관계자는 “새 출범 후 보통주 자본 확충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효과, 안정적 자산건전성 유지 등으로 글로벌 신용등급도 한 단계 상향됐다”면서 “확충된 자본력을 바탕으로 시중은행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해 실질적 협동조합 수익센터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