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 2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2% 올랐다고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1월의 0.1%에서 상승폭이 커지고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한 것이다.
같은 기간 전체 CPI 상승률은 0.3%로, 전월의 0.4%에서 하락했지만 시장 전망인 0.2%는 웃돌았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CPI 상승률은 0.1%로, 전월의 0.1%에서 떨어졌다.
물가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도쿄 지역 신선식품 제외 근원 CPI는 이달에 전년 동월 대비 0.4% 하락해 전문가 예상치 마이너스(-)0.2%보다 더 큰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