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최민용, 하하 ‘민용 재발견설’에 발끈…“지금의 하하를 있게 한 게 나다”

입력 2017-04-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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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용 '런닝맨' 출연(출처=SBS '런닝맨')

최민용이 하하의 ‘민용 재발견설’에 반기를 들었다.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의 ‘봄맞이 레이스 런슐랭 가이드’ 특집에는 배우 최민용과 에이핑크 윤보미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멤버 김종국은 최민용의 등장에 “하하가 재발견한 스타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최민용은 “그건 그릇된 정보고 사실은 그 반대”라며 “지금의 하하를 있게 한 게 나다. 쟤가 뭐라고 하고 다니는지 모르겠지만 불안해서 내가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하하는 “그렇게 말하면 우리 부모님은 뭐가 되나?”라며 최민용이 예능인 하하를 낳았다는 말에 발끈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최민용이 함께 출연한 윤보미를 알아보지 못하자 멤버들은 “불타는 청춘 나가야 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고 최민용은 “이미 예약됐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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