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손연재 인스타그램)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은퇴 후 여유로운 일상을 만끽했다.
손연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제주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는 월정리 해변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서 있다. 제주 월정리 해변은 아기자기한 카페가 많아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 손연재는 따뜻해진 봄 날씨를 즐기며, 한층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작은 얼굴, 긴 다리, 활짝 웃는 미소가 남성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연재는 다른 사진 속에서는 월정리 한 펜션을 배경으로 그림 같은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한편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2012년 런던올림픽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4위에 오르는 등 '리듬체조' 역사를 새로 쓴 손연재는 지난달 4일 공식 은퇴했다.
은퇴 직후 손연재는 자신을 향해 악의적인 글을 작성한 네티즌 40여 명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