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박유천이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 박유천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상대 측도 일반인인 만큼 이에 양해를 부탁 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박유천의 예비신부인 황하나씨는 유명 블로거로, 인스타그램에서도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SNS 스타'로 알려졌습니다. 거기에다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박유천은 작년 성범죄 혐의 스캔들에 휘말린 바 있는데요. 지난 3월 박유천은 4건의 고소사건과 관련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한편 박유천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은 "선한 이미지로 좋아했다. 과거딛고 행복하시길", "앞으로 부끄럼 없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