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V앱.)
5월 16일 군 입대 예정인 배우 주원이 팬들에게 직접 이 사실을 알렸다.
주원은 1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얼마 전에 팬 분들이 만들어준 '주원 숲'에 나와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냄새 나는 배우 주원'이라는 문구를 읽고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원은 "사실 이렇게 비가 올 지 모르고 오늘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간 김에 V앱을 하자고 왔다"라며 "상암동에 위치한 공원 안에 내 숲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원은 "여러분 잘 지냈냐. 나는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 그리고 어제 군대 기사가 났는데 (군대에) 간다. 5월 16일 입대한다"라고 선언했다.
그는 "그날 입대를 하고, 난 뭐 괜찮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가야할 군대에 간다. 군대에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복무를 하다 오겠다. 아무튼 간다고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서 주원숲에서 인사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