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한국행 여행상품 판매를 금지한 지 한 달, 16일 서울 마포구 게스트하우스 골목이 한산한 모습이다. 서울 전체 게스트하우스 중 30%를 차지하는 홍대상권 일대는 성수기지만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 매출에 타격을 입고 있다. 한 게스트하우스 관계자는 "업체 간 가격경쟁으로 가뜩이나 힘든데, 중국인 관광객까지 줄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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