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위드미가 공식 출범 후 2년 9개월만에 2000호점을 돌파했다.
이마트위드미는 2000호점인 마산신세계점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9일 오픈하는 미산신세계점은 신세계백화점 내에 처음 입점하는 점포다. 마산신세계점은 약 32평 규모로 백화점 내에 입점하는 특성을 고려해 대용량·번들 상품 비중을 늘렸다.
특히 올해 들어서 공항철도 역사에 12개 점포,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7개 점포, 예술의 전당 내 클래식 편의점, 스타필드코엑스몰의 미래형 편의점 등 새로운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콘셉트 점포들은 당초 목표보다 10~20%가량 매출이 더 높았다. 올해 이마트위드미 점포당 평균 매출은 전년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영 이마트위드미 대표는 “이마트위드미가 2000호점을 돌파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맞는 새로운 컨셉의 편의점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