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아이유 인스타그램)
가수 아이유가 21일 정규 4집으로 컴백한다.
아이유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4집 '팔레트(Palette)'를 선보이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약 3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인데다 앞서 발표한 '밤편지'와 '사랑이 잘'로 차트 상위권을 석권한 만큼 기대를 모은다.
특히 아이유는 이번 음반에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하면서 아이돌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함께 작업했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인 '팔레트'에 지드래곤이 랩 메이킹과 피처링으로 나선 것.
전날 페이브 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팔레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 따르면 신스팝을 추구한 곡으로 영상 속에서 아이유는 성숙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기존의 소녀 이미지를 탈피했다.
두 번째 타이틀곡인 '이름에게'는 아이유의 대표 히트곡 작사를 도맡았던 김이나 작사가가 협업해 관심을 모은다. 또 '미아', '봄, 사랑, 벚꽃 말고', '레옹', '스물셋' 등 아이유의 대표 곡들을 작곡한 이종훈 작곡가가 '이름에게' 역시 작곡했다.
이밖에 영화음악감독 이병우, 작곡가 손성제, 선우정아, 오혁, 샘김 등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아이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출처=아이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