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중앙오션은 전일 대비 455원(29.84%) 오른 1980원에 거래를 마치며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에 등극했다.
중앙오션의 주가급등은 대북 철도사업 수혜주로 부각되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오션은 이날 동성계전과 4억329만 원 규모의 견인전동기 고정자 권선 교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06%에 해당한다. 앞서 중앙오션은 철도차량용 전동기 OEM 생산업체인 씨엠지를 100% 흡수합병했다. 씨엠지는 철도차량용 전동기, 발전기 OEM 생산업체다.
이날 한반도 정세는 북한의 군창건일을 맞아 남북관계의 분수령을 맞았지만, 북한의 도발이 없자 대북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영향에 서전기전이 전일 대비 2650원(29.94%) 오른 1만1500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