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신정환,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네티즌 "'라디오스타'부터 나오길"

입력 2017-04-27 14:03수정 2017-04-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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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OBS 방송화면 캡처)

신정환이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과거 활약하던 MBC '라디오스타'에 다시 출연하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코엔스타즈는 "방송인 신정환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신정환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신정환이 MBC 예능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에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다.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라디오 스타' MC 규현이 지난해 한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이 용서를 해준다면 S형님이 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언급한 것도 다시 한 번 눈길을 끌고 있다.

'라디오스타' 측은 신정환이 규현 후임이라는 보도에 "신정환 측과 만난 적도 없다"고 '복귀설'을 일축했다.

신정환의 연예계 컴백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도 엇갈린다.

일부 네티즌들은 "대한민국 연예인이 그렇게 없나", "세월 지난다고 잊히지 않는다", "도박 그 자체보다는 뎅기열 사기 친 게 문제, 연예계 복귀 생각 없대놓고 뒤에서 소속사 계약하냐" 등 신정환에게 비난을 가했다.

반면 "자기 돈 없앤 거지 누굴 해친 건 아니다", "병역 기피보다 낫다", "'라디오스타'부터 나와서 호되게 혼나고 시작하자", "같은 실수 반복하지 말고 좋은 모습으로 활동하길 바란다" 등 응원하는 네티즌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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