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윈글로벌, ‘와이브로 에그’ 발명 이규택 박사 영입…플랫폼 연구소 설립

입력 2017-05-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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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기업 투윈글로벌은 플랫폼 개발원(연구소)을 설립하고, 초대 원장으로 이규택 박사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투윈글로벌의 플랫폼 개발원은 중국은 물론 아시아 시장을 뛰어넘는 세계 최고의 펀 스페이스(FUN Space)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펀 스페이스란 인공지능(AI), 혼합 현실(MR, Mixed Reality) 등의 신기술을 활용해 나날이 진화하는 신개념 가상 현실 놀이터를 일컫는다.

플랫폼 개발원의 초대 원장으로 임명된 이규택 박사는 와이브로 에그(WiBRO EGG)를 발명하는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소프트웨어(SW)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다. 최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디렉터(PD)와 스마트공장, 센서(Sensor) 산업 프로그램 디렉터를 겸임한 바 있다.

양범준 투윈글로벌 대표는 “새롭게 설립한 플랫폼 개발원은 회사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존 사업인 디지털 광고, 콘텐츠 유통, 필터링 등의 플랫폼화도 추진해 시너지를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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