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아임쏘리 강남구')
'아임쏘리 강남구' 김민서와 박선호가 현석에게 이인이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힌다.
15일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101회에서 모아(김민서 분)와 남구(박선호 분)는 신 회장(현석 분)을 죽이려던 도훈(이인 분)의 계획을 막고, 신 회장에게 도훈의 정체를 밝힌다.
모아와 남구는 신 회장에게 도훈과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보여 준다.
신 회장은 모두 불일치라고 뜬 결과를 보면서 충격에 휩싸인다. 도훈을 끼고도는 명숙(차화연 분)에게 애잔함을 느끼면서도 계속 자신과 명숙을 기만하는 도훈에게 화가 난다.
참다못한 신 회장은 도훈을 불러 "언제부터 날 속인 거냐"고 묻는다. 이에 겁이 난 도훈은 "작은아버지 태진(이창훈 분)이 다 시킨 거다. 저도 속았다"고 거짓말한다. 격분한 신 회장은 "더 이상 넌 내 아들이 아니다"라고 선언한다.
이 사실을 듣게 된 영화(나야 분)는 남구를 찾아가 "말해달라. 도훈 씨가 회장님 아들 아니냐"고 확인한다.
결국 신 회장은 남구에게 "내 친아들 좀 찾아 달라"고 부탁한다.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는 남편의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좇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