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빛나라 은수’ 배슬기가 임신 사실을 고백해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 1TV 드라마 '빛나라 은수'(극본 김민주 우소연, 연출 곽기원)에서는 윤수민(배슬기 분)이 쌍둥이 임신 사실을 고백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침 식사를 하던 중 윤수민은 "드릴 말씀이 있다"고 하자 윤순정(김도연 분)은 자리를 뜨려 했다. 이때 윤수민은 "고모도 앉으세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선영(이종남 분)은 "너 마음 바꾼 거지? 결혼 안 할 거지?"라고 질문했다.
윤수민은 "저 임신했어요. 쌍둥이 가졌어요. 형식씨 아기를 가졌다"고 털어놨다. 충격을 받은 윤순정은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윤수민은 특히 "7주 됐고 쌍둥이를 가졌다. 저 형식씨랑 같은 배를 탔다. 이번에는 저를 좀 믿어달라. 노력해서 잘 살겠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윤범규(임채무 분)는 대답없이 자리를 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