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패러디 "웃긴데 씁쓸하네"…유병재ㆍ최일구에서 '무스터컬링'까지

입력 2017-05-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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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의 캐리어 '노 룩 패스'가 연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김무성 의원이 공항 입국장에서 수행원에게 얼굴을 보지 않고 캐리어를 굴리며 전달해 '김무성의 노 룩 패스'란 갑질논란이 빚어졌는데요. 네티즌은 물론 방송인들까지 가세해 패러디를 내놓고 있습니다.


온라인쇼핑몰 G마켓에 올라온 캐리어 홍보문입니다. 공식 트위터에 "노룩패스, 자율주행 안 된다고 두 번 말했다?"라는 문구로 화제가 됐죠.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은 '무스터 컬링'이란 제목의 패러디물입니다. 영화 포스터처럼 만들어진 이 패러디물에는 '보지 않고 던진다! 미국 네티즌도 극찬한 환상의 패스!'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방송인 유병재가 공항에서 '김무성 노룩패스'를 패러디하며 관심을 모았죠. 유병재가 공항 출입문을 빠져나오며 스태프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캐리어를 굴려 전달하는 모습이 SNS에서 확산됐습니다.


최일구 전 MBC앵커도 '김무성 노룩패스'패러디에 동참했습니다. 최일구 전 앵커는 '최일구의 팩트폭격기'라는 유튜브 채널에 엘리베이터를 내리며 쓰레기통을 밀어 던지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루리웹'에는 김무성 의원이 컬링을 하는 모습으로 패러디 됐습니다. 컬링공은 캐리어로, 김무성 의원은 무표정하게 캐리어를 밀어낼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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