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간편 송금 앱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플리카와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삼성증권 계좌를 통한 간편 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은 간편 송금 앱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플리카와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삼성증권 계좌를 통한 간편 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토스는 받는 사람의 계좌번호나 연락처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2015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난 2월까지 누적 송금액 3조 원을 돌파했으며, 간편 송금 시장 점유율은 95%에 달한다.
삼성증권 계좌가 있는 고객은 누구나 토스 앱을 통해 계좌를 등록하면 삼성증권 계좌는 물론 토스와 제휴를 맺고 있는 19개 은행, 4개 증권사 등 타 금융사 계좌로도 손쉽게 송금하거나 송금 받을 수 있다.
김광일 삼성증권 업무혁신팀장은 “핀테크 업체와 제휴를 통해 혁신적인 금융거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