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이틀째 오후 질의에서 답변 중 미소짓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오후 5시 30분 청와대에서 국회 인준을 받은 이낙연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앞서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재적의원 299명 중 188명이 참여, 찬성 164표로 가결 처리됨에 따라 지난 10일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21일 만에 이 총리는 문재인 정부의 초대 총리이자, 45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임명장을 받은 이 총리는 5시 40분께 정부서울청사로 출근, 기자들을 만나 취임 소감을 밝힐 계획이다. 이후 오후 6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공식 취임식을 가진 뒤 곧바로 집무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