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세계·현대 등 대형 백화점이 6월을 맞아 각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여름 준비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효도도 할 수 있는 기회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6일까지 각종 경품 증정과 함께 여름 인기 제품들을 할인 판매하는 ‘썸머쇼핑데이’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썸머쇼핑데이’ 기간 동안 남성패션, 여성패션, 잡화 등 200여 개의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고, 2일부터 11일까지는 30여개 점포에서 여름 시즌 베스트 가전 아이템을 20% 할인 판매한다.
또 롯데백화점 에서는 3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롯데 식스팩’ 세트 400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롯데 식스팩’은 ‘네이처하이크 방수드라이백’, ‘에스모도 핸디형 선풍기’, ‘스마트폰 야광 방수팩’, ‘아이스 마이 보틀’, ‘극세사 비치타올’, ‘코리아나 헤로니아 UV 선블럭’ 등 총 8만원 대의 바캉스 필수 제품 6종으로 구성돼있다.
롯데아울렛에서도 1일부터 6일까지 ‘아울렛츠고’ 이벤트를 열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에는 폴로 랄프로렌, 라코스테, 헤지스 등 패션 브랜드와 에트로, 코치 등 해외 패션, MCM 루이까또즈 등 잡화 브랜드까지 약 4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 제품들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 백화점은 1일부터 4일, 8일부터 11일까지 점포별 특가상품을 마련해 4개씩 2주간 총 104가지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1일부터 6일까지는 신세계 제휴카드로 30만, 50만 10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 백화점은 또 1일부터 25일까지 신세계 신한카드 경품 행사를 열어 추첨을 통해 1등에게 1억 2000만 원 상당의 테슬라 최신 전기차 ‘모델 S90D’를 증정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진행되는 SC제일은행 경품 행사에서는 신세계 SC카드로 제품을 구매하거나 해당 카드를 신규 발급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5명에게 영국 프리미어그(EPL) 리버풀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3박 5일 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일부터 6일까지 ‘아너스위크’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경찰·소방관·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150여 개 브랜드에서 10~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또 이들을 대상으로 전 지점 문화홀 공연 무료입장권을 증정하고 카페h에서 무료 음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