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왼), 김준현, 이문식 등(출처=홍석천SNS)
방송인 홍석천이 ‘인생 술집’ 인증샷을 공개했다.
홍석천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학 선배 이문식 형과 20년 만에 술 한잔하며 즐거운 토크. 배우 꿈을 꾸며 힘든 시절을 함께한 형과는 넘넘 솔직해서 큰일이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석천, 윤문식과 더불어 ‘인생술집’의 MC 신동엽, 김희철, 유라, 김준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들은 카메라를 향해 해맑은 미소를 보내며 훈훈함을 드러내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을 짐작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과거 이문식과 한양대 재학시절을 언급하며 “당시 문식이 형이민주화 운동의 전설이었다. 그때 제일 앞장섰던 게 이 형이다. 형은 항상 제일 앞에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이문식은 “학생 운동을 하다가 군대를 갔다 오니 학생들 사이에서는 유명인이 되어있더라”라며 “선두에서 후배들 챙기고 삭발은 기본으로 한다며 전설이 됐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