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성령, 댄스 본능 폭발 "한때 클럽에 빠졌다…박수홍과 함께 클럽 가고파"

입력 2017-06-09 07:34수정 2017-06-09 07:43

(출처=KBS 2TV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3' 김성령이 클럽 문화에 심취한 사연을 털어놨다.

김성령은 8일 밤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 위험한 초대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코너는 스튜디오가 아닌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H랜드 한옥 수영장에서 촬영됐으며, 백미인 '플라잉체어'와 '물 폭탄'이 설치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날 김성령은 조동아리 멤버들을 상대로 '나는 한때 00에 푹 빠졌었다'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도박' '화투' '남자'등 오답이 속출했다.

김성령은 답답한 나머지 힌트를 주려다 본인도 모르게 "클럽"이라고 답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령은 "8년 전 연극하는 어린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클럽에 자주 갔다"라며 "'쿵쿵'거리는 음악을 좋아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이어 김성령은 박수홍, 지석진, 김용만, 유재석과 차례로 즉석 댄스 타임을 펼쳤고, 이 중 클럽에 함께 가고 싶은 사람으로 '박수홍'을 꼽았다.

김성령은 "클럽을 잘 알 것 같다"라고 이유를 말했고, 이에 박수홍은 "아는 MD도 맞다"라고 답했다. 지석진은 MD의 뜻에 대해 "(Mool director)물 디렉터"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