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사은 인스타그램)
그룹 슈퍼주니어의 팬들이 멤버 성민에 대해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성민의 아내 김사은 SNS가 비공개로 전환돼 눈길을 사고 있다.
12일 오후 슈퍼주니어 성민의 아내 김사은 인스타그램은 돌연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김사은은 '성민 퇴출 요구' 움직임에도 SNS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교류해왔다.
그러나 성민의 향한 비난의 화살이 자신에게도 쏠리자, 이를 의식한 듯 SNS을 폐쇄한 것으로 보인다. 또 김사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성민의 팬 잔류를 응원하는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 포착돼 팬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앞서 10일 인터넷 커뮤니티 DC인사이드 슈퍼주니어 갤러리에 '슈퍼주니어 성민 활동중지 요구 성명서'가 게재된 만큼, 팬들은 김사은의 행동이 섣부른 것이 아니냐고 항의를 보내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팬들은 성민이 2014년 9월 열애·결혼 소식에 피드백을 요구하는 팬들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팬들은 성민의 퇴출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J 레이블은 이번 사태와 관련 "6월 중순 서울 청담동 모처에서 슈퍼주니어 단체 및 멤버별 홈페이지 운영자, 디시인사이드 슈퍼주니어 갤러리 이용자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