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홀딩스가 상승세다. 치매국가책임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진홀딩스가 치매진단키트 기술을 보유한 회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11시 8분 현재 일진홀딩스는 전일 대비 290원(5.09%) 오른 5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진홀딩스의 계열사인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은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부터 치매진단용 나오바이오센서 기술을 이전받았다. 현재 알피니언은 이전받은 기술에 대한 검증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진홀딩슨느 알피니언 지분 93.5%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새 정부는 치매를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치매 국가책임제’ 등을 사회분야 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박원순 서울시장은 무상급식이나 치매문제 등 보편적 복지 예산을 중앙정부가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발언했다. 박 시장이 문재인 정부의 공공성 공약과 맥을 같이하면서 아스타 등 치매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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