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차 산업 진출을 목표로 블록체인 특허기업 써트온을 인수한 포스링크의 자금 조달이 순항 중이다.
포스링크는 TALAW LIMITED 외 2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30억 원이 납입 완료됐다고 16일 공시했다. 포스링크는 지난 15일 주식회사 에이와이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도 끝마치며, 자금 유동성을 확보했다.
포스링크 관계자는 "최근 써트온 인수 등 신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유통될 일부 운영자금 외에 추가적으로 검토 중인 다양한 사업 진행에 있어서도 부담없는 수준의 자금 유동성이 확보된 상황"이라며 "향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시키면서도 포스링크가 영위하고 있는 분야와 이익적 시너지가 극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신중하게 지속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일 공시된 3자배정 유상증자 주식 발행가액은 4477원으로, 포스링크는 내달 14일 보통주 67만91주가 신주 상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