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사옥 전경
도로교통공단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도로교통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6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A등급은 2008년 공공기관 경영평가가 등급제로 바뀐 후 도로교통공단이 달성한 가장 우수한 성적이다.
지난 2013년도에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도로교통공단은 다음해인 2014년 5월 신용선 이사장 취임 이후 올해 처음으로 A등급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해 도로교통공단은 ‘2016년도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S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행정자치부 정부3.0 경진대회 ‘최우수상’과 321개 기관 중 2개 기관이 수상한 ‘노사문화대상’을 수상하고, 자유학기제 운용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기부 활동의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기도 하다.
이밖에도 ‘IT기반 스마트 면허행정서비스’ 구현, 500만 캠핑시대에 국민 맞춤형 소형견인차 면허시험제도 신설, 사회공헌 프로그램 강화의 일환으로 경주지진 최초 재난보도를 하는 등의 성과가 A등급을 달성하는데 주효한 것 같다고 도로교통공단 측은 밝혔다.
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2016년도 A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도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