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영화 ‘리얼’ 파격노출 편집 없이 간다…“영화 보고 판단해 달라”

입력 2017-06-20 20:45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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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영화 ‘리얼’을 통해 설리가 파격 노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화 ‘리얼’(이사랑 감독)은 앞서 진행된 기술시사회에서 설리의 파격 노출신을 편집 없이 가기로 결정했다.

설리의 노출 장면은 이미 촬영 전 충분한 논의 끝에 이루어졌으며 설리 역시 과감한 도전을 관객들에게 그대로 선보이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설리의 파격 노출에 대해 “노출 장면이 있지만 영화 개봉 전에 수위를 말할 수 없다. 영화 보시고 판단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리얼’에서 설 리가 열연한 재활치료사 송유화는 파격 노출로 수많은 여배우들이 부담을 느끼고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에 아이돌 출신 설리가 파격 노출을 감행하며 펼친 연기 변신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영화 ‘리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로 김수현이 주연을 맡았다. 오는 28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