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심은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벤조디아제핀 수면제 과다 복용·'썰전' 전원책·빅뱅 탑 SNS 등

입력 2017-06-22 07:4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연합뉴스)

◇ 심은하, 병원 입원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배우 심은하(45)가 최근 병원 입원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21일 오후 심은하는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에 모르고 지냈던 과거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발견하게 되었다"라며 "약물치료가 필요했지만 지금까지 저의 의지와 노력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스스로 극복해 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심은하는 그러다 최근에 약을 복용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병원을 찾게 되었다. 지금은 괜찮고 곧 퇴원한다.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52) 의원은 바른정당 대표·최고위원 경선 후보에서 사퇴하며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 한다"라고 밝혔고 심은하의 건강이상설이 불거졌다. 실제로 심은하는 21일 새벽 1시쯤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신경안정제를 과다 복용, 서울 강남의 모 종합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전체기사 보기


◇ 심은하, 수면제 과다 복용…'벤조다이아제핀'이란?

지상욱(52) 바른정당 의원의 아내 심은하(45)가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심은하가 복용한 약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심은하가 복용한 약물은 벤조다이아제핀(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신경안정제로, 대마초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 탑도 지난 6일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진정수면제를 일정량 이상 섭취했다가 3일간 기면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수면제는 중추신경에 작용하는 강력한 향정신성 약물이어서 신체적 의존의 위험성이 생길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장기 복용으로 의존성이 생기면 약을 끊었을 때 더 심한 불면증에 빠질 수 있으며, 사람에 따라서는 심한 두통 같은 숙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 번에 20알 이상 과다 복용할 경우 무기력해지며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으며, 호흡 정지나 뇌손상 등 치명적인 위험성을 갖고 있다.

'수면제 과다 복용 심은하' 전체기사 보기


◇ 전원책, '썰전' 하차 결정…TV조선行

전원책 변호사가 '썰전'을 하차하고 TV조선 메인뉴스 앵커를 맡는다. 21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전원책 변호사는 26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JTBC '썰전'에서 하차한다. 지난해 1월 '썰전'에 합류한 뒤 1년 6개월 만이다. 전원책 변호사는 유시민 작가와 함께 '썰전'에서 각각 보수와 진보의 입장을 대변하며 정치 이슈를 시청자들에게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이제 '썰전'을 떠나 TV조선에 입사할 예정이다. TV조선 측은 전원책 변호사가 7월 3일 오후 9시 방송하는 메인뉴스부터 앵커로 나선다고 전했다. TV조선의 메인뉴스는 7월 1일부터 진행되는 하계 개편을 통해 오후 7시30분에서 오후 9시로 시간대를 옮기게 됐다. 한편, TV조선 측은 전원책 변호사가 진행 중인 '전원책의 이것이 정치다'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폐지가 아닌 MC 교체로 가닥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원책 썰전 하차' 전체기사 보기


◇ 빅뱅 탑 근황, SNS '좋아요' 두고 설전

빅뱅 탑(본명 최승현·30)이 병원 치료 중 SNS 활동을 한 것을 두고 네티즌의 반응이 분분하다. 탑은 최근 한 외국 아티스트의 SNS에 '좋아요'를 누른 흔적이 포착됐다. 이후 탑은 다시 '취소'를 눌렀지만, 이를 본 네티즌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여자 가수 연습생 한씨와 대마초를 네 차례 나눠 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탑은 지난 6일, 약물을 과다 복용해 '기면상태'에 빠졌다가 사흘 만에 의식을 되찾은 바 있다. 8일 탑은 1인실이 있는 병원으로 전원해 정신과적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한편 빅뱅 탑은 오는 29일 대마초 흡연 혐의와 관련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자 가수 연습생 한씨는 지난 16일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빅뱅 탑 SNS 좋아요' 전체기사 보기


◇ '싱글와이프' 전혜진, 빠른 결혼과 임신

배우 이천희 아내이자 배우 전혜진이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비쳤다. 21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드라마 '은실이'에서 은실이로 이름을 알린 배우 전혜진이 출연해 코사무이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전혜진은 여행에 앞서 "제가 24살이라는 조금 이른 나이에 결혼하게 됐다"라며 "결혼을 서두른 이유가 있었다"라고 혼전임신을 언급했다. 이어 전혜진은 "저는 너무 단순하게 딸 소유를 낳고도 활발히 활동을 할 수 있을 줄 알았다"라며 "오빠의 촬영장 이야기를 들으면 공감이 많이 되면서 부럽기도 했다. 나도 현장에 있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싱글와이프 전혜진' 전체기사 보기


◇ '살림남' 일라이‧지연수, 3년 만의 결혼식

일라이‧지연수 부부가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2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유키스 일라이‧레이싱 모델 지연수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결혼식 입장에 아들 민수와 함께 등장한 일라이는 "민수는 우리 아들이고 가족이다. 둘만의 잔치가 아니라 우리 가족의 잔치라 같이 입장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지연수는 "모든 여자들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순서대로 하는 걸 원할 거다"라며 "하지만 저는 민수와 함께 하는 것도 좋았다"라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지연수는 "모델 일을 하면서도 이렇게 떨어본 적이 없다. 살면서 이렇게 바들바들 떨어본 건 처음인 거 같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일라이가 속한 그룹 유키스가 축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살림남 일라이 지연수' 전체기사 보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