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의 매각이 본격화된다는 소식에 강세다.
26일 오전 11시 31분 현재 STX엔진은 전일대비 14.29%(2450원) 오른 1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달 안으로 STX엔진 매각 지분율과 관련해 구체화된 공고를 낼 것으로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매각되는 STX엔진의 지분으로 산은이 가진 46.75%와 채권단이 보유한 87.87%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ST엔진은 육군, 해군 등에 엔진 및 전자통신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방산 부문이 포함된 특수사업ㆍ전자통신 사업의 2016년 매출액은 2624억 원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한화 등 국내 방산 업체들을 인수 후보로 지목하고 있다.
한편, 산은 등 채권단은 2013년 9월 이후 지금까지 신규자금과 전환사채, 지급보증 등을 포함해 모두 5600억 원의 자금을 STX엔진에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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