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JTBC 예능프로그램을 올킬할 기세다.
28일 한 매체는 이효리가 '한끼줍쇼'에서 이경규, 강호동 규동 형제와 함께 한 끼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효리의 녹화 촬영은 오는 7월 중 진행될 전망이다.
특히 '한끼줍쇼'의 게스트는 보통 두 명인데 반해, 이효리는 단독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된다.
다음 달 4일, 4년여 만에 컴백을 앞둔 이효리는 최근 JTBC '효리네 민박'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효리는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과 무용가 김설진에게 춤을 배웠으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JTBC '뉴스룸' 출연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끼줍쇼'는 규동 형제와 게스트들이 시민의 집을 찾아가 밥을 나눠 먹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민박집 주인으로 변신한 스타 이효리가 초인종을 누르고 밥을 얻어먹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25일 방송된 '효리네 민박'을 통해 5.8% JTBC 예능 프로그램 첫 방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만큼,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할 수 있을 지
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효리의 '한끼줍쇼' 출격 소식에 네티즌들은 "밥 많이 줄 테니 우리 집 와라", "이효리 JTBC 간판 프로 다 나올 기세", "너무 기대된다", "서울이 많이 그리웠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28일(오늘) 오후 6시 새 앨범 선공개 곡 '서울'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