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한 디자인에 고급 소재…패션·언더웨어·침구류 진출
뉴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베라왕’은 CJ오쇼핑을 통해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VW베라왕’의 의류와 잡화를 시작으로 언더웨어, 침구를 차례로 선보이며 CJ오쇼핑의 올 상반기 히트상품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뉴욕 출신의 디자이너 베라왕은 기성복과 신발, 아이웨어, 향수, 다이닝웨어, 주얼리, 침구, 페이퍼(지류) 등으로 활동영역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
CJ오쇼핑은 2015년 국내 처음으로 ‘베라왕’과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VW베라왕(패션)’, ‘베라왕 인티메이츠(VERA WANG INTIMATES·언더웨어)’, ‘베라왕 홈(홈 인테리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2016년 한 해 총 840억 원의 주문금액을 달성한 바 있다. 특유의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살아있는 프리미엄 상품을 소개한 점이 ‘베라왕’의 성공 요인이라고 CJ오쇼핑 측은 설명했다.
CJ오쇼핑 패션기획팀 이화겸 팀장은 “올 하반기에도 소재와 디자인을 통해 베라왕만의 감성을 담은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잡화, 언더웨어, 침구류 신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품질 향상과 더불어 지속적인 라인업 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