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미디어그룹이 중국 기업과의 대규모 계약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강세다.
5일 오전 9시 25분 현재 키위미디어그룹은 전날보다 6.96% 오른 1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는 전일 대비 13.92%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3일 중국의 유통기업인 화련신광브랜드운영관리 유한공사와 지난 3일 3000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전날 이 회사의 주가는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르기도 했다.
회사 측은 “계약 상대는 중국 최대 유통회사인 화련그룹 계열사로 중국 내 90여개 백화점과 3천여개 대형마트를 독점 운영하는 기업”이라며 “연간 1000억 원씩 3년간 콘텐츠와 화장품, 건강기능보조식품, 바이오 관련 제품, 의류, 생활용품 등을 공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