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주 마감시황] '비밀의숲' 이수연 작가 효과? 씨그널엔터 주가 7.95% 상승

입력 2017-07-0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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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출처=씨그널엔터테인먼트)

씨그널엔터테인먼트가 전일 대비 7.95% 상승한 489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와 계약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5일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을 집필 중인 이수연 작가와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비밀의 숲' 제작사인 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이수연 작가와 인연을 맺었고, 이후 작품에서도 함께 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수연 작가는 '비밀의 숲'을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그는 흡입력 있는 전개, 탄탄한 구성, 허를 찌르는 반전까지 매회 색다른 재미를 선보이면서 방송계에서도 '천재'로 불리고 있다.

이수연 작가와 전속계약 소식이 전해지면서 씨그널엔터테인먼트 주가도 치솟았고, 7.95% 상승으로 장을 마감하게 됐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 시가 총액도 순식간에 35억 원 증가했다.

한편, 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비밀의 숲'과 SBS '피고인' 등 드라마 뿐 아니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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