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중기♥송혜교' 뉴욕 목격담 당시 송혜교 소유 'S콘도' 매물
송중기·송혜교가 10월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지난해 3월 송중기·송혜교의 뉴욕 목격담이 불거질 당시 송혜교가 자신 소유의 'S콘도'를 내놓은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부동산 관련 사이트 '스트리트이지'에 따르면, 송혜교는 지난해 4월 초 뉴욕 웨스트 57번가에 위치한 'S콘도'를 내놓았다. 송혜교는 지난 2007년 영화 '페티쉬' 촬영차 미국 뉴욕에 머무르며,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 맞은편 'S콘도' 33층을 2008년 174만 달러(약 17억 원)에 매입했다. 이 아파트는 국내 대기업 총수 등이 매입한 콘도로 알려져 일명 '회장님 콘도'라고 불리며 입소문을 탄 곳이다. 콘도는 현재까지 팔리지 않은 상태로, 스트리지이지에 따르면 187만 5천 달러(약 21억 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송중기가 올 초 매입한 이태원의 100억대 주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 1월 서울 이태원동 소재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매입했다. 보도에 따르면 5일 오후까지 인테리어 공사 등이 한창 진행되고 있어, 이곳이 두 사람의 신혼집이 아니겠냐는 추측에 신빙성을 더했다.
◇ '택시' 서정희, 전 남편 서세원 언급 "母 말 들었어야"
방송인 서정희가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해 전 남편 서세원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 서정희는 MC인 이영자와 오만석에게 자신이 발간한 에세이를 선물했다.에세이를 훑어본 이영자는 "어떻게 이런 솔직한 것까지 썼는지 모르겠다. 정말 다 썼다"며 서정희의 전 남편인 서세원 이야기를 꺼냈다. 에세이에는 '그 사람이 들어올 것 같아. 문이 잠겨 있잖아'라는 구절이 있었다. 이에 서정희는 "깊은 트라우마, 외상 후 장애, 스트레스 같은 것들을 다 겪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을 숨기는 게 아니라 좋은 쪽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답했다. 서정희는 "(서세원이) 여전히 잘 살길 원하고 있고, (서세원과) 살았던 모든 순간들 중 좋은 것만 기억하려고 애쓰는 중"이라며 "이제 건강해졌기 때문에 어디서든 기쁘게 만날 수 있다"고 담담하게 전했다. 또 서정희는 연예계 데뷔 과정을 전하던 중 서세원과의 결혼을 언급하기도 했다. "부모님께서 연예계 데뷔를 반대하지는 않았냐"는 이영자의 질문에 서정희는 "반대하지 않았다. 다만 결혼은 반대했다"고 답해 폭소케했다. 그러면서 "엄마 말은 '절대' 들어야 한다"고 자폭했다.
◇ '이지훈과 열애설' 도회지 누구?…'인터넷 5대 얼짱 출신'
배우 이지훈과 열애설에 휩싸인 '얼짱 출신' 도회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한 언론 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 말을 빌려, 이지훈과 도회지가 두 달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1991년생인 도회지는 온라인상에서 '5대 얼짱'으로 뽑혔을 정도로 네티즌들에게는 이미 검증된 미녀다. 과거 코미디 TV 얼짱 검증 프로그램 '얼짱시대-꽃미남 꽃미녀 인증쇼'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으며, 2009년 SBS '스타킹'에 인형녀로 출연해 '싱가포르 김태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최근에는 인형 같은 비주얼로 각종 CF와 쇼핑몰 등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지훈은 2012년 KBS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했으며,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현재는 SBS 토요 드라마 '언니는살아있다'에서 주인공 설기찬 역으로 열연 중이다. 한편 도회지와의 열애설에 대해 이지훈의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본인에게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탤런트 한정국 누구?…소아암 홍보대사 등 조용한 선행
탤런트 한정국의 선행이 화제인 가운데, 한정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53년생인 한정국은 1980년 TBC 23기로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산넘어 남촌에는' '복희누나' '체인지업도시탈출'등에 출연했다. 사극 등을 통해 두각을 나타냈으며, 대표작은 '연개소문'이다. 지난해에는 탤런트 심우창과 함께 한국소아암재단 홍보대사에 위촉되는 등, 평소 조용한 선행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6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한정국은 지난 5일 오후 9시 9분쯤 다리 난간에서 10m아래로 자살 시도를 하려던 남성 A(49)씨의 팔을 잡고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끼줍쇼' 박나래, 광주 출격…따뜻한 인심 한끼
'한끼줍쇼' 박나래, 장도연이 전라도 광주에서 한끼 도전에 성공했다. 이날 규동 형제와 박나래·장도연은 복불복 게임에서 광주를 택해,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버스 안에서는 끊임없는 수다 타임이 이어졌고, 이에 이경규는 "앞자리 없냐"라며 짜증을 냈다. 이경규의 호통에도 박나래, 장도연은 개의치 않고 개그 본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광주에 도착한 네 사람은 광주 출신인 가수 홍진영의 조언에 따라 봉선동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박나래는 "전라도 목포가 고향"이라며 구성진 사투리로 자신을 어필했고, 7시가 채 넘지 않는 시각에 한끼 입성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그곳에서 직접 만든 추어탕과 맛깔나는 젓갈들을 맛본 뒤, 연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와 달리 장도연은 몇 번의 실패가 거듭되면서, 초조함을 드러냈다. 8시가 다다른 시각 장도연은 한 주택의 초인종을 눌렀고, 마침 2층에 거주하던 시민의 허락으로 한끼 도전에 성공하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엑소' 찬열과 수호가 제주도에서 한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기대감을 자아냈다.
◇ 김영철, 문대통령 전용기 탑승 독일行…"고민정과 나란히"
방송인 김영철이 G20 참석을 위해 독일에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전용기에 함께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김영철은 5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베를린에서 교민 200여 명을 만나는 오찬 동포간담회의 사회를 맡기 위해 전용기에 동승했다. 김영철은 주로 선임행정관급이 앉는 전용기 비즈니스석에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과 나란히 앉아 비행 내내 이번 행사에 대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공동 사회를 맡았다. 김영철은 이날 파독 간호사와 광부 단체장, 한인회장, 재독 학생 대표, 현지 정착민 등 교민 200여 명이 모여 떠들썩하고 흥겨운 축제 분위기로 진행된 간담회 진행을 무사히 마쳤다. 김영철은 간담회 직후 일간스포츠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의 인기 개그맨’이라고 소개해주는 등 긴장을 풀고 진행할 수 있게 도와줬다”라며 “무사히 잘 마쳐 다행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가 대단하더라”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 '라디오스타' 채리나, 시어머니의 극심한 결혼 반대
가수 채리나가 결혼 전 시어머니의 반대가 심했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효리, 채리나, 가희, 나르샤가 출연해 ‘보스 시스터즈-전설의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채리나는 “결혼 전 어머님이 엄청 반대를 심하게 하셨다. 그래서 산에 들어가실 정도였다”라며 “저 만나지 말라고 기도하러 산에 들어가셨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어 채리나는 “직업이 연예인인 것도 싫어하셨고 그냥 제 모든 걸 싫어하셨다”라며 “저는 어머니의 마음이 열릴 때까지 무작정 기다렸다. 열릴 때까지 그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렸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채리나는 “이쯤 됐다 싶었을 때 어머니를 찾아갔더니 저를 보시곤 아무 말씀도 안 하시고 저를 안고 우시더라”라며 “지금은 용돈도 받고 사랑 듬뿍 받고 있다. 너무 행복하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채리나는 6살 연하의 야구선수 박용근과 4년 열애 끝에 지난 2016년 11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