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가 올 초 일본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보도에 이어, 송중기가 송혜교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눈길을 사고 있다.
5일 한 언론 매체는 송중기·송혜교의 일본 데이트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 사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일행과 함께 움직이다가도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송송커플'이 일본 동반 여행을 떠난 것은 올해 1월 초다. 이와 함께 당시 송중기·송혜교를 봤다는 일본 팬들의 목격담이 화제다.
한 일본인 셰프는 송중기와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이날 송혜교와 송중기가 가게에 왔다"라며 "송중기가 깜짝 이벤트를 열었고 송혜교는 울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5일 트위터상에는 또 하나의 목격담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ゆり'라는 닉네임의 한 일본 네티즌은 자신이 일하는 아르바이트 가게에 두 사람이 방문했던 사실을 밝히며 "송혜교가 프러포즈를 받은 것 같았다"라며 "송중기가 반지를 전달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언제 결혼을 발표할지 두근두근 기다리고 있었다"라며 두 사람의 핑크빛 관계를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송중기는 오늘(7일) 결혼 발표 이후 첫 공식석상에 선다.
송중기는 이날 오후 9시 진행되는 영화 '군함도'의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 참석할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 예비신부 송혜교에 대해 언급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