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화약부문 협력사와 함께 경영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화 화약부문은 지난 7~8일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에서 화합 전진대회‘화(火)랑 2017’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관리직 임직원, 협력사 대표 등 약 2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화 및 협력사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화약부문의 협력사 대표들이 모든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상생협력의 의미를 더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1969년부터 48년간 한화와 인연을 맺은 보성테크놀로지 홍종인 대표는 “공정개선 활동, 각종 인센티브 지원 등 신용과 의리를 바탕으로 협력사 입장을 먼저 생각해주는 ㈜한화의 배려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멀리’ 상생협력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화는 한화그룹의 모태로서 1952년 한국화약주식회사로 설립된 이후, 현재 산업용 화약 원료 및 제조 사업, 국내외 D&B(Drilling & Blasting), 불꽃, 클래딩 등 응용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지원을 통해 산업용 화약 제조 등의 원천기술을 발전시키고 공급망을 확대해 나가고, 호주ㆍ중남미ㆍ중앙아시아 등의 글로벌 신규 시장에도 지속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최양수 대표이사는 “우리는 지금 60여 년 전으로 다시 돌아가 제2의 창업을 일궈나가는 출발점에 서 있다”며 “창업 당시 선배 한화인들이 흘린 땀 방울 하나 하나가 오늘날의 한화그룹을 일구는 큰 원동력이 되었듯이, 모기업인으로서 자부심과 열정을 이어받아 한화그룹의 또 다른 도약을 일구는데 크나큰 초석이 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