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 이창욱·임수향에 '질투 폭발'…전인택, '첫사랑' 이응경에 하는 말?

입력 2017-07-10 16:2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이 이창욱에게 질투를 느낀다. 전인택은 이응경과의 관계를 서우림에게 들킨다.

10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31부에서 태진(도지한 분)은 도현(이창욱 분)과 식사를 하는 무궁화(임수향 분)의 모습에 노골적으로 감정을 드러낸다.

점심 약속이 있다며 파출소를 나가는 무궁화. 소장은 무궁화에게 "무 순경, 점심 약속 있다더니 데이트 가시나"라고 떠보고, 무궁화는 "그러면 얼마나 좋겠어요"라고 답한다.

소장과 태진은 점심 식사 차 국밥집 앞을 지나고, 마침 그곳에서 도현과 무궁화가 함께 점심을 먹는 모습을 목격한다. 태진은 표정이 굳어버린다.

이는 다른 쪽으로 불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태진은 차량 단속 중 실수를 한 무궁화를 크게 꾸짖는다. 근처를 지나던 선옥(윤복인 분)이 그 광경을 보고, 둘에게 다가가 "무슨 일이냐"며 묻는다. "왜 이렇게 화가 나셨냐"며 비꼬는 선옥의 태도에 당황한 무궁화는 "그게 아니라니까 글쎄"라며 변명하느라 애를 먹는다.

치킨 가게에서 상철(전인택 분)은 경아(이응경 분)에게 포옹했다가 연실(서우림 분)에게 발각된다. 연실은 상철과 경아를 집으로 데려와 "두 사람 언제부터냐"고 추궁한다. 상철은 "그 사람 좋아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주위를 놀라게 한다.

한편 대갑(고인범 분)은 가족 식사 약속을 잊은 성희(박해미 분)에게 화를 내고, 호텔을 도현에게 주기로 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전파를 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