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 하반기부터 향후 3년에 걸쳐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인력은 전국 1321개 새마을금고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인원 1288명 중 상시‧지속성 직무에 종사하는 725명이다.
이들은 3년간 연차적으로 시험을 통한 일반직이나 시험을 생략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현재 새마을금고의 총 직원수는 1만6523명이다. 이 중 비정규직은 1288명인 7.8%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고용개선 대책이 적용되면 새마을금고의 비정규직은 3.4%까지 낮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