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용 대한전선 사장 “회사 전략·목표 도출에 전 임직원 참여”

입력 2017-07-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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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기도 안양 본사에서 열린 대한전선 회의에 참석한 최진용 사장이 임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전선)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 회사의 주인은 임직원입니다.”

최진용 대한전선 사장이 7일 경기도 안양 본사에서 진행된 팀장 이상급 회의에 참석해 전사적 소통을 기반으로 중단기 경영 전략 및 목표를 재정비하기 위한 ‘통합 전략 점검’에 나섰다.

대한전선은 6월 30일부터 7월 21일까지 3주간 신성장 동력 발굴과 중단기 경영전략의 점검·공유를 위한 워크샵을 실시하고 있다. 전체 일정은 임원 워크샵, 팀장 이상급 회의, 해외 지사장 회의를 거쳐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업부·실별 워크샵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일정을 직접 제안한 최 사장은 이날 진행된 팀장 이상급 회의에서 “전략과 목표를 도출하고 재점검해 보는 과정에 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실행력과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고 성과에 대한 보상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워크샵의 마지막 단계는 CEO 설명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 사장은 매분기마다 정례적으로 시행하는 ‘CEO와의 대화시간’을 이용해 본사와 공장의 전 직원들에게 전사 추진 전략과 상반기 성과 등을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

또 최 사장은 베트남의 ‘대한 케이블 비나’와 남아공의 ‘M-TEC(엠텍)’에도 7월과 8월에 각각 방문해 해외 생산법인의 현황과 중단기 전략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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