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프티가 자율 주행차 관련 센서칩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1일 오후 2시26분 현재 코리아에프티는 전일대비 17.55% 상승한 55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코리아에프티 관계자는 “자율 주행차 관련 센서칩을 개발 중”이라며 “2년 내 상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국내 유일 제조업체로 상용화 후 이스라엘 모빌아이 수요를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에프티는 작년말 어두운 곳에서도 보행자를 감지할 수 있는 기계학습 기반의 AEBS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를 ‘스마트코리아에프티 뉴로모픽 디텍터(SKND)' 명명 한 뒤 2년 내 공급을 목표로 상용화를 개발 중이다.
오는 18일부터 국토교통부가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을 의무 시행키로 하면서 관련 산업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율주행차로 인한 새로운 시장 규모가 약 870억 달러, 우리 돈 10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켐트로닉스, 칩스앤미디어, 네패스. 유니퀘스 등 관련 종목이 주목받고 있다.
코리아에프티는 자율주행차 관련 센서칩을 개발 중으로 관련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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