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남녕(중국)간 전세기가 07.12.28일부터 취항한데 이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로 가는 전세기가 1월 5일부터 2월 4일까지 청주공항에서 취항한다.
(주)세림항공에서 주관하는 이번 전세기 취항은 베트남항공의 A-321(165석)기종으로 5일 간격으로 총 6회 운항한다.
운항 개시일은 1월 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시간으로 01시40분에 출발하여 청주에 07시 30분에 도착하고, 청주에서는 10시에 출발하여 하노이에 12시 30분에 도착하게 되어 운항시간은 4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이번 전세기는 동남아시아의 주요 길목인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Hanoi)를 취항하여, 세계 자연공원으로 지정된 하롱베이와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연결되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신비의 사원 앙코르와트를 관광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청주국제공항의 국제노선은 중국 북경, 상해, 심양, 홍콩, 남녕과 베트남 하노이 등 모두 6곳(항공편 주 21회)으로 늘게 되어, 국제공항으로서의 입지가 한층 강화되었다.
청주국제공항은 그동안 신규 국제노선 개설과 편의시설 확장, 접근교통망 확충 등 공항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2007년도에는 이용객 133만명을 돌파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중부권 거점공항, 행정중심복합도시 관문공항으로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으며,
이 밖에도 일본지역과 동남아 노선 개설이 추진 중에 있어 국제노선 다변화를 통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탄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