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퀴어축제 개막… 동성애 다룬 영화 속 명대사
제18회 서울 퀴어축제가 오늘부터 열립니다. 아직은 퀴어축제가 열릴 때마다 동성애에 대한 혐오와 인권이 충돌하는 광경이 벌어지곤 하죠.동성애의 사랑과 상처, 사회적인 시선을 다룬 영화 속 대사들로 이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퀴어축제 개막… 동성애 다룬 영화 속 명대사
브로크백 마운틴 2006
“네게 난 가끔 만나는 친구일 뿐이지만 난 너를 20년이나 그리워했어”“사실 가끔은, 정말이지 네가 보고 싶어 견딜 수가 없어”-잭 트위스트
“상황이 우리를 데려다 놨다는 것뿐이야. 잘못된 장소에, 또 잘못된 시간에” -에니스 델마
퀴어축제 개막… 동성애 다룬 영화 속 명대사
캐롤 2016
“당신은 참 신기한 사람인 것 같아. 하늘에서 떨어진 것 같이”“나를 부정하고 싶지 않아요”-캐롤 에어드
“우린 서로에게 숨이 멎을 만큼 가장 멋진 선물을 준 거야”-테레즈 벨리벳
퀴어축제 개막… 동성애 다룬 영화 속 명대사
야간비행 2014
“엄마, 내가 다른 사람이랑 달라도 날 사랑해줄 거야?”“우린 친구잖아. 친구가 없으면 이 세상은 끝이잖아”-용주
“가지마. 다시는 제발. 외로워”-기웅
퀴어축제 개막… 동성애 다룬 영화 속 명대사
가장 따뜻한 색, 블루 2013
“너에겐 무한한 애틋함을 느껴. 영원히 그럴 거야. 평생동안”-엠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아서 가질 생각도 하지 못했다”-아델
퀴어축제 개막… 동성애 다룬 영화 속 명대사
토탈 이클립스 1995
“내가 가장 참을 수 없는 건 참을 수 없다는 게 없다는 거야”“사랑은 재창조되어야 해요”-랭보
“그가 죽은 후 매일밤 그를 보았다. 나의 가장 크고 찬란한 죄악. 우린 행복했다. 항상 나는 기억한다”-폴 베를렌느
퀴어축제 개막… 동성애 다룬 영화 속 명대사
창피해 2010
“웃기게도… 여자랑 같이 있으니까 비로소 내가 여자가 된 기분이었어”“사랑하는 게 너한텐 그렇게 특별한 거야? 끝이 무서워서 제대로 해 보지도 못하고. 그렇게 도망만 다니는 게 좋아?”-윤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