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배우 옥소리가 이탈리아 셰프와 두 번째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옥소리와 2007년 이혼한 박철 근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한 언론 매체는 옥소리가 지난 2014년 이탈리아 출신 셰프 A씨와 두 번째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1년 재혼한 옥소리와 A씨는 대만에서 거주해왔으며, 두 명의 자녀를 출산했다. 이혼 후 두 자녀의 양육권은 A씨가 가져갔으며, A씨는 지난해 미국계 대만 여성과 재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옥소리는 앞서 박철과의 슬하 딸 양육권도 얻지 못했다.
1996년 탤런트 박철과 결혼한 옥소리는 2007년 간통죄 고발과 이혼 소송 후 2008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옥소리는 2014년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하며 방송 복귀를 타진했지만, 당시 전 편 A씨가 간통죄 고소로 국내 지명수배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대만으로 출국했다.
옥소리와 이혼 후 박철은 '싱글대디'로 육아와 일을 병행하다 2013년 한국계 미국인 여성 사업가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재혼했다. 박철은 현재 KBS 2Radio '박철의진지한라디오'의 진행을 맡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