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폭탄 발언'을 예고했다.
호날두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가장 좋아하는 레스토랑에서 사무적인 사안을 논의했다"며 "곧 큰 뉴스를 발표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레스토랑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게시했다.
호날두는 최근 스페인 세무당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받으면서 "스페인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호날두가 밝힐 폭탄 발언이 '이적'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호날두의 몸값이 매우 높아 그 가능성은 낮다는 게 다수의 설명이다.
앞서 호날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행이 제기됐다. 맨유는 호날두의 몸값을 감당할 수 있어서다. 하지만 조세 모리뉴 맨유 감독이 "영입은 불가능"이라고 일축하면서 호날두의 맨유 이적설은 사그라들었다.
또 호날두의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관련된 소식이라는 전망도 있다.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현재 호날두의 아이를 가진 상태고 임신 6개월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