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엑소 백현, 여자친구 이야기에 화들짝…“그런 이야기에 예민해”

입력 2017-07-23 12:23

▲‘아는형님’ 엑소 백현(출처=JTBC ‘아는 형님’ 방송캡처)

엑소 멤버 백현이 여자친구 발언에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최근 신곡 ‘Ko Ko Bop’으로 돌아온 보이그룹 엑소가 전학생으로 등장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입학신청서 코너에서 백현은 자신의 장래희망으로 ‘골키퍼’를 적었다. 이에 이수근은 “여자친구가 있으면 그럴 수도 있지. 내 여자친구를 안 뺏기겠다는 그런 이야기 아니냐”라고 물었고 엑소 멤버들은 모두 “그런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입을 모아 대답했다.

당황한 백현은 “장래희망이 딱히 없어서 오늘 뒷머리를 김병지 느낌으로 해서 골키퍼라고 한 거다”라며 “예민하다 그런 문제”라고 말해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강호동은 “백현이가 많이 놀랐다”라고 말했고 소속사 식수 김희철 역시 “네 반응에 내가 더 깜짝 놀랐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