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 기조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장 종반 하락 기조를 보였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5포인트(-1.01%) 하락한 670.47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이 매수 포지션을 취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했다.
개인은 1205억 원을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439억 원을, 기관은 649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농림업(+0.88%)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교육서비스(+0.21%)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건설(-1.76%) 숙박·음식(-1.59%)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외에도 IT H/W(-1.17%) 통신방송서비스(-0.90%) IT S/W & SVC(-0.78%)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풍력에너지(+2.42%), 금(+1.79%), 자전거(+1.50%), 카지노(+1.47%), 탄소 배출권(+0.94%)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NFC(-2.59%), 플렉서블 디스플레이(-2.58%), PCB생산(-1.79%), LED(-1.45%), 수산업(-1.37%)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포스코켐텍이 5.79% 오른 2만1000원에 마감했으며, 파라다이스(+2.29%), 컴투스(+2.00%)가 상승한 반면 서울반도체(-5.44%), 솔브레인(-4.66%), 나노스(-3.99%)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외에도 큐캐피탈(+22.35%), SDN(+13.26%), 유니슨(+11.89%)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코아로직(-12.85%), 유니테스트(-12.72%), 해마로푸드서비스(-9.31%) 등은 하락했다. 세원물산(+30.0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311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811개다. 8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15원(+0.03%)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06원(-0.05%), 중국 위안화는 165원(+0.06%)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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