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가 모델 패션 분야에 진출한다.
26일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는 모기업 오렌지팩토리와 함께 모델 패션 전문 마케팅 회사 에이코닉(A.CONIC)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원대, 한지안, 최민홍, 변준서 등 모델테이너 15명을 영입했다.
주원대는 온스타일 '데블스런웨이'로 화제를 모았고, 브랜드 사업, 음원 발표, MC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인물이다. 한지안도 주원대와 함께 '도수코 카이즈앤걸즈'에서 다양한 끼를 선보인 바 있다.
최민홍, 변준서, 유준, 이돈성, 황대범 등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모델들이다.
YG케이플러스와 씨제스모델에디션 홍보마케팅 실장을 역임한 김혁 대표이사가 에이코닉을 이끌며 타 에이전시와 차별화된 모델 브랜드 마케팅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국내외 미디어 활성화에 맞게 다양한 재능과 끼를 겸비한 모델테이너들의 방송, 예능 등 엔터테이너 활동을 전폭 지원하는 것은 물론 문화 및 패션분야의 컬래버레이션, 이들의 역량을 통한 패션 인프라 구축, 콘텐츠 기획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혁 대표는 "미디어 활성화로 인해 다재 다능한 재능을 뽐내는 모델테이너가 대중에게 어필되는 시기이니만큼 그들의 재능이 빛을 발할 때"라며 "방송, 예술 문화 등 다방면의 활동을 위해서는 소통이 중요하다. 모델테이너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아이디어를 내고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가면서 그들의 열정이 담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