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클라시코. (사진제공=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라이벌인 레알마드리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를 상대로 3대2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는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세를 잡았으며 최근 PSG로의 이적설에 휩싸인 네이마르는 2도움을 기록했다.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와 가레스 베일, 마르코 아센시오를 공격진에 배치했으며 간판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승리로 인해 올해 엘클라시코 전적 2전 2승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는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우위를 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