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방송 캡처)
'냉부해' 이태곤 편이 '냉장고를 부탁해' 2017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시청률 6.2%를 기록,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냉부해'가 6%대 시청률을 돌파한 것은 이태곤 편이 처음이다.
JTBC '냉부해' 측은 "이는 지난 6월 26일 방송된 136회(5.5%)보다 0.7%p 높은 수치로 올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라고 밝혔다.
분당 최고 시청률 7.8%까지 치솟은 최고의 1분은 이태곤이 "돈으로도 살 수 없다"던 귀한 무늬오징어 요리가 완성되는 순간이다. 이태곤은 이날 낚시용 냉장고 3번째 칸에 보관되어 있는 무늬오징어를 공개했고, 이에 MC 김성주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한 번도 소개된 적 없는 식재료다"라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무늬오징어를 가지고 유현수 셰프는 오징어먹물로 튀김옷을 만들어 식감을 살려 요리했고, 정호영 셰프는 오징어 국수와 만두를 만들어냈다. 이태곤은 두 음식을 맛본 후, "정호영 셰프의 요리는 배워가야겠다.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이다"라고 관심을 드러냈고, 이에 MC진은 "요리 해줄 만한 여자가 생각난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곤은 70cm 참돔으로 만든 요리에서는 샘킴 셰프 대신 이연복 셰프에게 손을 들어주며, "어떻게 이런 맛이 나오지"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